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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짓재팬 안하고 일본여행. 공항에서 후회한 썰(+ 비짓재팬 등록 5분컷 방법 소개)
    카테고리 없음 2026. 6. 22. 22:59

    본인도 일본여행 갈 때 별 생각 없었다.

    일본 공항에 도착하면 '줄 서서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호텔 주소 찾기는 힘들고, 줄은 빠르게 줄고,
    차례는 다가오는데 그냥 당황했다.

    출발 전에 여유있게 5분이면 됐을 걸.
    그게 진짜 후회됐다.

    비짓재팬이 뭔지,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뭘 등록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


    비짓재팬(Visit Japan Web)이 뭔가?

    일본 디지털청이 운영하는 사전 입국 수속 서비스다.

    검역·입국심사·세관신고를 온라인으로 미리 처리하고,
    QR코드로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이다.

    공항에서 종이 서류 쓰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비짓재팬 첫 화면. 이메일로 계정을 만들고 여권 정보를 등록한다.


    안 하면 어떻게 되나?

    입국이 막히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 기내에서 종이 세관신고서 작성
    • 유인 심사대에서 대기
    • 성수기엔 1~2시간 기다리는 경우도 있음

    '가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종이 쓰는 상황이 생긴다.
    공항에서 시간도 더 걸리고 당황하게 되니까,
    일행 있으면 눈치받기 전에 미리 해두자.

    비짓재팬 있는 사람 → 전자심사대 QR 찍고 빠르게 통과
    비짓재팬 없는 사람 → 유인 심사대 줄 서서 대기
    성수기 기준 차이: 최소 30분 ~ 최대 1~2시간

    등록 항목 총정리

    🔹 최초 1회 (계정 + 여권 정보)

    • 이메일·비밀번호로 계정 생성
    • 성명 (여권 영문 표기)
    • 생년월일, 여권번호, 유효기간, 국적

    한 번 입력해두면 다음 일본 여행부터는 재사용할 수 있다.

    여권 정보 입력.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 가능하다.

    🔹 매 여행마다 새로 입력

    • 입국 날짜, 항공편 번호, 도착 공항
    • 첫 번째 숙박 장소 이름·주소·전화번호
    • 세관신고 내용 (면세 초과 여부, 금지물품 여부 등)

    입국 일정과 숙소 정보 입력. 항공편과 호텔 예약 확인서만 있으면 된다.

    등록 소요 시간은 총 5~10분 정도.
    여권 정보는 저장되어 있으니 숙소 주소랑 항공편만 새로 넣으면 거의 끝난다.

    세관신고 화면. 반입 물품 여부를 체크하면 마무리 단계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 QR코드가 두 개 나온다

    이게 제일 많이 혼란스러운 포인트다.

    입국심사용 QR 세관신고용 QR이 따로 발급된다.
    둘 다 저장해야 하고, 공항에서 각각 다른 곳에서 쓴다.

    ① 입국심사 게이트 → 입국심사 QR 제시
    ② 짐 찾은 후 세관 → 세관신고 QR 제시

    → 공항 와이파이가 느릴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스크린샷 저장해둘 것.

    🔸 14일 유효기간이 있다

    등록 후 14일 이내에 입국해야 QR이 유효하다.
    너무 일찍 등록하면 만료된다.
    출발 1~3일 전에 하는 게 제일 무난하다.

    🔸 가족이면 각자 등록해야 한다

    세관신고에 '동반 가족 수' 항목이 있긴 하다.
    하지만 QR코드는 1인당 1개 발급이다.
    부모가 아이 것을 대신 등록해줄 수 있지만, 아이 계정으로 따로 QR을 받아야 한다.

    🔸 숙소 주소, 일본어로 써야 하나?

    영문으로 써도 된다.
    호텔 예약 확인서에 나온 영문 주소 그대로 붙여넣으면 OK.

    🔸 매번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건 아니다

    여권 정보는 저장된다.
    다음 여행엔 숙소 + 항공편 + 세관 체크박스만 새로 입력하면 된다.
    5~10분이면 충분.


    도쿄 말고 다른 공항도 미리 해야 하나?

    그렇다. 일본 어느 공항으로 들어가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 오사카 여행이라면 →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교토·나라 여행객이 전부 여기로 몰린다.
    벚꽃·단풍 시즌엔 대기 줄이 진짜 길어진다.
    오사카 여행 계획이라면 반드시 미리 해두길 권한다.

    🔹 후쿠오카 공항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공항이라 LCC 직항이 많다.
    한국 관광객 비율이 높아 성수기 입국심사 대기가 꽤 길어진다.
    체감 효과가 확실한 공항 중 하나다.

    삿포로(신치토세)는 겨울 스키 시즌, 오키나와(나하)는 여름 성수기에 밀린다.
    어느 지역을 가든 공통 적용이니 습관처럼 미리 해두는 게 편하다.


    본인 결론

    강제는 아니다. 종이 써도 입국은 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더 걸리고, 당황하다 보면 일행 눈치를 받는 상황이 생긴다.
    미리 해두고 QR코드 스크린샷까지 저장해두는 걸 강력 추천한다.
    (당황 안 하면 10분도 안 걸린다)

    나리타, 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후쿠오카 성수기 때
    비짓재팬 있는 사람들이 먼저 쭉쭉 빠져나가는 걸 보면 그냥 바로 이해된다.

    본인은 그 후회를 직접 해봤기 때문에,
    지금은 일본 여행 준비 리스트에 비짓재팬이 항공편 예약 다음으로 들어가 있다.

    즐거운 일본 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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